사랑의 꽈배기 몇부작 인물관계도 어떻게 될까?
사랑의 꽈배기는 2021년 12월 13일부터 방영을 시작해 2022년 5월 20일까지 방영이 예정되어 있는 KBS 드라마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하는 짧는 단막 연속극이기도 합니다.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빨강구두>의 후속작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로 사랑의 꽈배기 시청률은 16%대를 유지하면서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스토리가 담겨 있길래,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찬찬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랑의 꽈배기 인물관계도
사랑의 꽈배기에는 정말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타납니다. 이 모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말하기는 너무 복잡하고, 주연들의 관계들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줄거리는 거짓말 하나로 모든 인생과 사랑이 꼬여 버린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사랑의 꽈배기 인물관계도도 꼬일 대로 꼬여 있습니다.
먼저 주인공인 오소리와 박하루는 서로 애증하는 관계입니다. 투닥거리면서도 은근히 마음이 가고 챙겨 줄 수밖에 없는 그런 사이입니다. 오소리는 꽈배기 회사 대표이고, 박하루는 투자회사의 대표입니다. 여기서 박하루의 아내인 강윤아는 꽈배기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이자 오소리의 친구입니다.
오소리는 맹옥희와 오광남 사이에 유일한 외동딸입니다. 그런데 맹옥희와 오광남은 이혼을 해 버렸고, 오광남은 박희옥이라는 사람과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하필 박희옥의 아들이 오소리와 애증의 관계에 있는 박하루입니다.
이쯤되면 정말 복잡해서 다 관두고 싶을 정도의 인물관계도입니다.
사랑의 꽈배기 시청률
시청률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6%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16.2%로 제일 최근에 방송한 84회차가 그 기록을 다시 한번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사랑의 꽈배기 다시보기
사랑의 꽈배기는 본방송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 ~ 8시 30분 사이입니다. 이 기간을 놓치셨다면 다시보기 기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사랑의 꽈배기 등장인물 살펴보기
그럼 마지막으로 사랑의 꽈배기 등장인물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배우들 이름과 드라마에서의 역할 정도만 가볍게 설명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애지중지 키운 귀한 외동딸, 오소리
오소리는 함은정 배우가 맡았습니다. 티아라 가수 활동을 하던 함은정 배우도 어엿한 드라마 주연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도 나름 괜찮은 연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오소리는 꽈배기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워낙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못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약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춰 부드럽게 대하고,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기 도 합니다.
꽈배기 회사에 투자한 사람, 박하루
박하루 역할은 김진엽 배우가 맡았습니다. 박하루 역할은 냉철한 투자자입니다. 오소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투자했으며,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전문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가정환경이나 주변 환경이 도와주지 않으면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도대체 나는 누구이고, 어디서 왔는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하며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은 힘들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마음이 따듯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희옥과 광남, 하루의 부모
희옥은 황신혜 배우, 광남은 윤다훈 배우가 맡았습니다. 둘은 재혼한 사이이며 하루의 친모는 희옥이 아니라 맹옥희입니다. 희옥과 옥희는 사실 어린 시절부터 사이가 각별한 친구였으며, 희옥은 옥희의 등록금을 내 줄 정도로 각별했습니다.
광남은 어릴 적부터 꿈이 떵떵거리고 살면서 여자들과 술을 마시는 삶이었습니다. 하지만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하는 수 없이 집안의 가업인 봉제공장을 운영하게 됩니다. 나름 인생에 불만이 있는 삶을 살아갑니다.
어쩌다가 우리 사이가 이렇게, 맹옥희
맹옥희는 심혜진 배우가 맡았습니다. 맹옥희는 광남과 부부 사이였으나 이혼하고 가끔 왕래만 하는 정도의 사이입니다. 워낙 성품이 착하고 순했으며, 어릴 때부터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꿈을 포기하고 은행원의 삶을 살아갑니다. 본인은 대학도 못 갔으면서 동생들만큼은 대학에 보내겠다는 다짐이 강한 여자입니다.
한편으로는 희옥과 고등학교 동창이라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는데, 자신의 전 남편인 광남과 결혼하는 것을 보면서 인생이 꼬여 버리게 됩니다.
이 관계도 참 어렵다. 윤아, 경준
윤아는 손성윤 배우가, 경준은 장세현 배우가 맡았습니다. 윤아는 오소리의 친구로 고등학교 때부터 박하루를 짝사랑했다. 오해가 생겨 오소리를 사랑의 라이벌로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오소리 앞에서는 까칠한 티를 내고, 박하루 앞에서는 더없이 순진무구한 척을 하는 앞뒤가 다른 사람입니다.
반대로 경준은 오소리의 남편으로 윤아에게는 고등학교 선배입니다. 그런데 어찌 이렇게 컸는지 돈은 없으면서 허세만 부리며 다닐 줄 아는 게 경준이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심지어 백수이면서 차릴 거 다 차려 입고, 사고 싶은 거 다 사면서 사는 인생입니다.
사랑의 꽈배기에 대한 비하인드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본래 힐링 휴먼 드라마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갈수록 줄거리가 막장으로 치달으면서 오히려 복수로 점철된 막장극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포스터의 분위기나 기존 계획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른 복수극들과는 다르게 경쾌한 느낌도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또한 PPL이 너무 대놓고 티 나게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을 얻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PPL 브랜드로는 오구쌀피자, 아모르파티 요양원, 못난이 찹쌀 꽈배기, 가히 화장품 등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드라마는 드라마로써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인기 있는 드라마와 영화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