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비하인드 촬영컷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은 tvN에서 8월 1일부터 방영 중인 코믹사극이랍니다.

월화드라마인 데다가 밤 10시 반부터 시작이라 시간대가 다소 애매하긴 한데요. 그럼에도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안방극장을 재밌게 달궈 주고 있네요.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기본정보!

방송사: tvN

방송일: 월요일, 화요일

방송시간: 오후 10시 반

출연진: 김민재, 김향기, 김상경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줄거리는?

드라마 이름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이 드라마는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인데요. 2화까지 모두 챙겨 본 열혈 시청자가 맛깔나게 줄거리를 풀어 드리겠습니다.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도 여기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겠네요.

유세풍(김민재)은 조선의 천재 의원입니다. 어린 나이에 문과 장원을 했지만,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가시자 그 충격으로 아예 의과 장원까지 해 버린 천재 중의 천재! 그렇게 하여 주상전하와 세자의 총애를 받고 있는데요.

주인공에게도 시련이 닥칩니다. 왕을 호시탐탐 노리던 신하들의 계략에 빠져 버린 것이죠. 왕은 원래 얼굴에 종기가 나서 고생이었는데, 이 종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왕이 그만 승하해 버린 것입니다. 물론, 유세풍의 잘못은 아니었고 피를 많이 흘리도록 약을 탄 신하들의 잘못이었죠.

그 일로 좌천당하고 겨우 목숨은 건졌는데요. 아뿔싸! 이제는 손이 벌벌 떨려 더 이상 침을 못 놓게 되었네요.

침을 놓치도 못하는 의원이 무슨 쓸모가 있겠냐며 몸을 던지려던 찰나, 서은우(김향기)를 만납니다. 서은우는 어찌 사람을 살리는 의원이 자기의 가지를 꺾느냐며 반드시 살아남으라고 말해 주죠.

말은 그렇게 했지만, 서은우 역시 슬픔을 간직한 여자였습니다. 얼굴도 보지 못한 지아비를 만나 혼인을 올리려던 날, 지아비가 저 세상으로 떠났기 때문입니다. 시댁에서는 남편을 잡아먹은 종부라며 시도 때도 없이 괴롭혔죠. 이 괴롭힘을 못 이겨 본인도 세상을 등지려던 찰나! 이번에는 유세풍이 구해 주네요.

하지만 침을 놓지 못하는 세풍은 은우를 계수의원으로 데려가죠. 여기서 만난 이가 바로 괴짜의원 계지한입니다.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 관계도

자, 그러면 이제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 중에서 세 명은 다 나왔네요? 왼쪽부터 유세풍, 서은우, 계지한입니다.

이 세 사람은 계수의원에 모여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데요. 침을 더 이상 놓지 못하는 세풍은 침 대신 마음 치료를 시작합니다. 과연, 이 셋은 어떤 이야기를 펼쳐 나갈까요?

이 사람은 유세풍을 모시는 하인 만복이입니다. 안창환 배우가 연기했는데, 구수한 사투리와 행동들이 아주 감초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답니다.

위 네 명은 계수의원에 사는 식구들입니다.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 중에서 또 다른 감초역할을 맡은 인물들인데요. 치매에 걸린 할망, 이민족 남해댁, 계지한 의원의 자식들인 입분이와 장군이까지.

네 명 모두 리얼하고 맛깔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더군요. ^^

어이쿠, 험상궂게도 나오네요. 이 두 사람은 조선 정신과의사 유세풍 등장인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왼쪽에 있는 조태학(유성주)이라는 인물이 바로 왕을 해한 신하입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왕을 해하고, 그 죄를 유세풍에게 뒤집어 씌운 것인데요.

조태학의 양자로 자란 조신우(정원창)는 사실 서은우를 짝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양아버지의 명을 따르느라 은우를 더 이상 만날 수 없었는데요. 어느 날, 유세풍을 감시하라기에 가 보았더니 왜 은우와 함께하고 있는 걸까요? 그 모습을 보며 혼란에 빠지는 조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