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시즌2가 지난 7월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그에 따라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 줄거리, 결말 등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급상승하고 있네요.
2년 전에 모범형사 시즌1을 열심히 본 애청자이자, 시즌2 본방사수 중인 1인으로서 맛깔나게 포스팅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렛스 기릿!
우선 예고편으로 입맛 한번 싹 돌려보죠.
모범형사 시즌1 기본정보
방송기간: 2020년 7월 6일 ~ 2020년 8월 25일
방송회차: 총 16회
방송사: JTBC
주연: 손현주, 장승조, 이엘리야, 지승현, 오정세
스트리밍: 넷플릭스
시청률: 최고 7.6%
모범형사 시즌1 줄거리부터!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을 말씀드리기 전에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드릴게요. 그다음 등장인물, 결말 순으로 말씀드립니다.
모범형사 시즌1은 다들 아시겠지만 형사물입니다. 주인공들이 속한 팀 자체가 강력팀이다 보니 강력 범죄가 메인으로 나오고요. 시즌1에서는 한 여대생을 무자비하게 죽인 사형수 이대철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대철을 감옥에 집어 넣은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 중 하나인 강도창 형사인데요. 당시에는 계급이 엄청 높지도 않았고, 까라면 까야 했기 때문에요. 수사 도중에 제일 중요한 증거물인 범행도구가 사라졌던 사실을 숨기고, 이대철을 범죄자로 몰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대철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한 이대철의 딸 이은혜, 그리고 이대철을 봐 왔던 전 교도관이 힘을 합칩니다. 그리고 이대철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만들죠.
이에 강도창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무고한 사람의 누명을 벗기기로 다짐하는데요. 이때 함께 파트너로 일하게 된 사람이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의 대표 캐릭터 오지혁입니다. 오지혁은 원래 광역수사대에 있다가 넘어온 엘리트 형사였죠.
그런데 어째 사건을 파면 팔수록 자꾸 스케일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대철이 범행 시각에 일하고 있었다는 CCTV가 나오는 건 물론이고요. 인천부동산신탁 대표인 오종태,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인 유정석 등 정재계, 언론계까지 하나하나 얽히고설켜 있습니다.
과연 이대철은 본인의 무죄를 입증하고, 재심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인 강도창과 오지혁 형사는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파헤칠 수 있을까요?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 알아보기
이쯤 해서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도 알아봅시다. 자세한 인물관계도는 아래를 참고하시고요.
이 두 사람이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의 형사인데요. 둘 다 양심을 팔지 못하는 성격. 그래서 불의를 참지 못하고, 틀린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인물들이죠.
특히 강도창은 자신이 잘못 집어넣은 이대철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 잡히는데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자기뿐 아니라 서장, 검사, 판사까지 모두 줄줄이 뒤집어질 것을 알기에 고민에 빠집니다.
하지만 진실은 밝혀지는 게 맞다는 생각에 사형수 이대철의 재심을 위한 수사를 재개합니다.
이 둘은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입니다. 왼쪽의 진서경은 두 형사를 돕는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로, 결정적인 단서들을 수집하고 언론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하지만 오른쪽의 사회부 부장 유정석은 어딘가 비밀이 많은 인물입니다. 진서경을 아끼기에 보호하려고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비밀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죠. 그래서 언론에 정보를 내려는 진서경을 막는 일도 서슴치 않습니다.
과연 유정석은 정의의 인물일까요, 아니면 불의의 인물일까요?
이 여섯 사람은 모범형사 시즌1 등장인물 중에서도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멤버들입니다.
왼쪽은 사형수 이대철, 오른쪽은 이대철의 딸인 이은혜죠.
이은혜는 질이 나쁜 친구들과 엮여 말썽 아닌 말썽을 피우긴 하지만, 둘도 없이 착한 딸입니다. 특히 아빠가 무죄라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교도관이었던 박건호와 실종 자작극을 벌이기도 할 정도로요.
이대철 역시 딸을 향한 사랑이 엄청난데요. 딸을 향한 사랑이 본인의 재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는 아직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대철 대신 감옥에 가야 할 유력한 용의자가 왼쪽의 오종태입니다. 오종태는 오지혁 형사와는 사촌지간인데요. 어린 시절 오지혁에게 불행한 기억만 남겼던 오종태가 형사와 용의자의 신분으로 다시 마주합니다.
과연 둘의 악연은 여기서 끝이 날까요?
모범형사 시즌1 결말 공개
여기서부터는 모범형사 시즌1 결말입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 넘겨 주세요.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모범형사 시즌1 줄거리에서 진범은 오종태가 맞습니다.
5년 전, 자신에게 이별을 고한 여대생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이죠. 하지만 그때 당시 오종태는 자신의 권력과 돈을 이용해 증거를 조작하고, 죄 없는 이대철에게 누명을 씌웠는데요.
점점 이대철이 진범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나오고, 재심도 유리한 판도로 바뀝니다. 하지만 범행을 인정하면 형량을 줄여주겠다는 오종태 측의 회유에 이대철이 넘어가 버리죠. 거의 다 이긴 사건인데...
결국 재심은 그렇게 허무하게 종결이 나 버립니다. 그리고 형량을 줄여 준다는 것도 거짓말이었고요. 결국 이대철은 사형을 당하고, 남은 딸을 강도창에게 부탁하죠. (이후에 강도창이 이은혜를 데리고 살게 됨)
비록 이대철의 목숨을 살리지는 못했지만, 결국 형사들은 오종태를 잡아 넣습니다.
모범형사 시즌1 줄거리가 조금 복잡한데요. 사실 사회부 부장 유정석은 본인의 누나가 성고문을 당해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 그 고문관을 죽입니다. 이때 한 형사가 그 장면을 목격했고, 유정석은 그 형사까지 해하는데요. 유정석은 죄책감에 모든 것을 정리하겠다고 말합니다.
유정석이 말한 정리란, 오종태를 잡아 넣을 수 있게 돕는 것이었는데요.
사실 오종태의 여대생 살인사건은 이미 재심까지 끝나서 완전히 종결이 되어 버렸고요. 대신 의도적으로 자신과 몸싸움을 하게 만든 뒤, 자기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오종태에게 새로운 살인혐의를 씌운 것이죠.
결국 오종태는 잡혀 들어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만약 모범형사 시즌1 줄거리나 등장인물이 더 궁금한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JTBC에서 만든 드라마 요약본인데,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겁니다.
지금까지 모범형사 시즌1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을 알아봤는데요. 시즌1으로 끝내도 완벽하고 깔끔한 마무리였는데, 새로운 사건으로 모범형사 시즌2가 나와서 더욱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둘이 전생에 부부였어? 케미 왜 이렇게 좋지?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재미가 2배인 드라마들 ]
모든 사진의 출처와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